동구, 저지대 주택 등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

입력 2018년07월17일 15시41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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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82세대에 침수방지 시설 설치 완료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17일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82세대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23일 시간당 90mm이상의 집중호우로 동구 저지대 반지하 주택 및 상가 총 202세대에 침수피해가 발생됐다.
 
 피해의 대부분이 저지대 주택 및 소상공인 상인들로 재난복구비 100만원이 지원됐지만 침수피해를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에서는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상가 세대 및 침수우려 세대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신청한 82세대에 침수방지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 완료 했다. 

 
 노면수가 월류하는 주택 출입구나 지하계단 입구에는 높이 40cm의 물막이 판을, 하수가 역류할 수 있는 취약주택에는 바닥 배수구, 싱크대, 화장실 변기에 역류 방지밸브를 설치 완료했으며, 집중호우 시 침수 방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원활한 빗물 배수를 위해 집수받이 주변이 막히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민이 24시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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