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

입력 2018년07월16일 13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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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가 여름철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결의 대회에서 물놀이 취약지역 인근 산장 운영주와 마을 대표 등 33명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했다.


또 재난 책임기관 간의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광양소방서에서 참석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키웠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시원들은 앞으로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재난인적네트워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명예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현복 시장은 “매년 휴가철이 되면 백운산 4대계곡과 휴양시설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계곡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눈길, 손길 하나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달려 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119 수난구조대와 한국수난안전협회, 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에서 피서객의 방문이 많은 옥룡과 봉강, 진상면 지역에  안전지도 부스를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지도와 구명조끼 무료 대여,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물놀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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