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요 관광지 24개소 무료 와이파이 구축

입력 2018년07월06일 20시2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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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 사업에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강동․주전몽돌해변 등 24개소를 신청하여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구․군, 통신사와 사전 관련기관 회의를 거쳐 5월 한 달 동안 관광지 공모 신청 대상지 현장 확인 및 조사를 마쳤으며, 24개소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하였다.

한국관광공사가 공모 신청지에 대한 관광지로서의 적합성, 와이파이 설치 중복성 등을 심사한 결과 울산시가 신청한 대상지 24개소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 통신사업자와 7월 말에 협약을 체결하고 8월 ~ 12월까지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억 3,200만 원으로 국비 2,800만 원(12%), 통신사업자 9,200만 원(40%), 울산시 및 구․군 1억 1,200만 원(48%)이다.

관광지 2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완료되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통신요금 절감과 관광정보 검색 및 SNS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와이파이는 현재 총 380개소에 구축 운영 중이며 관공서 61개소, 전통시장 32개소, 복지시설 95개소, 문화시설 10개소, 기타 6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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