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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종합뉴스/박초원]6일고성군은 오는 9일부터 9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아동 중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치료지원프로그램인 ‘0세부터 실천하는 건강치아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치과 치료 지원 사업은 고성군드림스타트가 지난 2월 드림스타트 아동 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건강검진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이다.

 
건강검진 결과 충치(치아우식증) 3개 이상 진단받은 아동을 선정하여 충치 및 레진, 홈 메우기 등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치과질환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에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구강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여 아동의 치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치료비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며 ‘0세부터 실천하는 건강치아 만들기’ 프로그램 협약기관인 간성 바른치과 의원(원장 김국배)이 추가되는 비용에 대한 치료비를 후원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학부모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