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전 항목 적합

입력 2018년07월04일 10시33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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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등 총 5개 항목 적합 판정, ‘가축방역기관 진단능력 정도관리 부분’ 최우수등급 ‘가’ 등급 판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4일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전국의 가축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는 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으로 인한 축산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국 가축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제도이다.


시·도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은 이를 통해 진단능력을 인증 받고 진단 기술을 더욱 향상, 표준화 시킨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진단기관 9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검사항목은 브루셀라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뉴캣슬병, 병리조직검사 등 총 5개 항목이다.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은 정도관리 검사항목 결과서를 취합·분석한 결과, 5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 정도관리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달 발표된 올해 (2017년 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가축방역기관 진단능력 정도관리 부분’에서는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인천이 전 항목 적합 평가를 받아 전문 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하게 질병진단 결과를 양축 농가들에게 제공하여 현장과 소통하고, 축산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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