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 평 정원 만들기’ 행사 실시

입력 2018년07월04일 09시3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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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4일 태화강 지방정원 내에서 울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 평 정원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작품은 혼저 옵서예(윤균식, 울주군 삼동면) , 공존(홍관익, 동구 동부동) , 어머니의 숨결(정남진, 동구 전하동) , 도시의 여백(박경규, 남구 무거동) 총 4개 작품이다.

이에 앞서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회장  박태영)와 울산시민네트워크(회장 김철홍)는 6월 1일~ 6월 30일 ‘한 평 정원 만들기’ 참여 시민 공모를 통해 4개 작품을 선정했다.

 ‘한 평 정원 만들기’는 참여시민이 개인 부담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하는 활동으로 일상생활을 통해 접근 가능한 생활정원 모델을 구축하고, 정원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한 평 정원 만들기 행사에 봄꽃대향연 꽃조형물을 철거하면서 발생한 페츄니아 등 식재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재활용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이 만드는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참신하고 실험적인 정원 모델 제시와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정원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정원 지정요건으로 ‘정원 방문객들이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체험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5월 21일 2018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주관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에서 시민정원사 회원 정원 만들기 실습을 통해 한 평 정원 3개소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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