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국토대장정단, 학생 112명, 250㎞ 걷기 도전

입력 2018년07월02일 11시50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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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13일 11박12일 간

[여성종합뉴스]인하대 국토대장정단이 2일 출정식을 갖고 제주도로 떠난다.
 

대장정단은 올해로 70주년을 맡는 제주 4·3을 기리며 2일~13일 11박12일 간 한라산 등반과 함께 제주도 해안을 따라 모두 250㎞를 걷는다. 참가 학생은 모두 111명이다.


이들은 3일 한라산 등반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조천읍 함덕 해수욕장을 지나 하도어촌체험마을, 섭지코지를 지난다.

 

이어 서귀포 대정문화체육센터, 한림읍 제주 청소년 수련원과 성안교회 수련원에서 머문 뒤 마지막으로 제주 올레길 16, 17번 코스를 거쳐 최초 출발지로 돌아온다.

 

곽지해수욕장에서는 해안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내 중학교에 도서 기부 행사도 갖는다.


대장정단 대장을 맡은 안수영(26‧전기공학 4년) 학생은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함께 참여자 모두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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