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 둘레길, 한국관광공사 ‘7월 걷기 좋은 길’ 선정

입력 2018년07월01일 13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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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둘레길, 한국관광공사 ‘7월 걷기 좋은 길’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염소뿔도 녹는다’는 대서(大暑)가 있는 7월이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좋지만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강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한국관광공사는 7월 추천하는 걷기 여행길로 여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총 6곳을 발표했는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곡성 섬진강 둘레길이 선정됐다.


섬진강 둘레길은 마천목 장군길로도 불리는데, 섬진강 자락을 따라 강변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곡성을 대표하는 걷기 명소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압록유원지까지 총 15km에 이르는 길을 걷다보면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침곡역과 섬진강 출렁다리와 섬진강 천문대가 있는 가정역을 지난다. 이는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단조로울 수 있는 걷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한국관광공사 ‘7월 걷기 좋은 길’ 선정을 계기로 곡성의 자랑인 섬진강 둘레길이 더욱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섬진강과 곡성의 매력에 흠뻑 젖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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