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5대 도정 방침 및 도정 목표 제시

입력 2018년06월29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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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가 21일 전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도의 ‘민선 7기 전남지사 취임준비 기획단’ 자문위원 업무보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민선 7기 전남도지사 ‘김영록 호’의 전남도정 방향이 잡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의 취임준비기획단은 민선 7기 전남도의 도정 목표를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로 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건철 기획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여기에는 도민 삶의 여건을 한 단계 끌어 올려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 달라는 도민들의 염원을 함축돼 있다”면서 “또한 낙후된 지역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남을 번영과 풍요의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도정 목표를 뒷받침하는 5대 도정 방침으로는 ▲활력 있는 일자리 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살고 싶은 농산어촌 ▲감동 주는 맞춤복지 ▲소통하는 혁신도정이 확정됐다.


‘활력 있는 일자리 경제’를 실천하는 전략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 본격 추진 ▲첨단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 ▲지역발전을 선도할 핵심 SOC 확충 ▲청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전남 실현 등이 제시됐다.


‘오감만족 문화관광’은 ▲관광객 유치기반 확충을 통한 관광객 6천만 명 시대 달성 ▲세계적인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구축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통해 이뤄낸다는 구상이다.


‘살고 싶은 농산어촌’은 ▲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1번지 전남 실현 ▲ 첨단 고소득 수산업 기반 확충 ▲에코 전남 프로젝트 추진 등이, 감동 주는 맞춤 복지는 ▲ 따뜻한 공동체 전남 실현 ▲우리 아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아이 좋아! 엄마 좋아! 맘(Mom) 편한 전남 만들기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 등이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 제시됐다.


‘소통하는 혁신도정’을 위한 전략은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추진 ▲ ‘도민 제일주의’ 행정 구현 ▲청렴한 전남도정 실현 등이다.


또 슬로건은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정해졌다.


이건철 기획단장은 “공약 추진 보고회 등을 통해 논의된 민선 7기 주요 공약 사업 등에 대한 자문위원회 보고서는 취임 직후 나올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총 집약해 각종 공약 사업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 등을 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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