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계란, 감자' 가격 하락

입력 2018년06월26일 17시23분 권찬중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중품 기준)는 이달 4천58원으로 1년 전(작년 6월, 7천951원)보다 49.0%나 하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산란계 숫자는 7천271만 마리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여전히 7천만 마리를 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초 전국을 휩쓴 사상 최악의 AI 여파로 전체 산란계의 36%인 2천517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계란값이 폭등하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선 양계농가에서 앞다퉈 산란계 입식을 진행한 결과 공급과잉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30개들이 한 판당 7천233원이던 계란 가격은 9월에 5천650원으로 5천원대로 내려앉은 후 올해 3월(4천756원)에는 4천원대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감자 20㎏ 도매가격은 올해 4월 10만7천705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이상(225.3%)으로 치솟았다가, 이달 들어서는 3만600원으로 4월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달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가량 떨어졌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