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라넷' 폐쇄 2년 만에 운영자 1명 구속

입력 2018년06월26일 06시56분 권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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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넘쳐 나는 소라넷 아류 사이트들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일 방침.....

[여성종합뉴스]서울지방경찰청은 17년 동안 운영되던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소라넷' 운영자 가운데 한 명이 해외 도피 생활 끝에 경찰에 붙잡혔고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다른 운영자 3명은 아직도 경찰 수사망을 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사진이나 아동 음란물 등을 불법 공유하던 '소라넷'은 서버 폐쇄 2년 만으로 한때 회원 수가 100만 명에 달할 만큼 규모가 커지자 경찰은 지난 2016년 서버를 폐쇄했다.

 

당시 압수된 서버 용량만 무려 120TB(테라바이트)로, 고화질인 HD급 영화 만 5천여 편을 담을 수 있을 정도였다며 서버 폐쇄 2년 만인 지난 18일 해외 도피 중이던 운영진 4명 가운데 한 명인 45살 송 모 씨가  경찰에 검거, 도피 중인 나머지 운영자 3명은 해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만큼, 추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여전히 인터넷에 넘쳐 나는 소라넷 아류 사이트들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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