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표본 검사 적합

입력 2018년06월25일 0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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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중금속 간이측정기를 가지고 현장을 확인하고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놀이터 안전, 강서구가 보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검사 결과에서 검사대상 놀이터 모두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로 환경보건법에 따라 놀이터 바닥재 검사 기준이 의무적인 정기시설검사에서 간소화검사로 변경되면서 아이들이 유해물질에 노출될 것을 우려하여 마련된 조치다.


검사는 지역 내 126곳의 어린이 공원 중 20곳을 선정하고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현장 시료를 채취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유해물질 방출여부를 조사했다.


검사결과 검사대상 20개소 모두 어린이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중금속 및 발암물질인 폼아데히드가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공원 놀이터 모래에 대한 중금속 및 기생충 검사 역시 모든 놀이터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검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주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이번에 진행한 검사를 통해 강서구의 놀이터가 다시한번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작년에 도입하여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소독증명서, 안전검사합격증 등 각종 안전점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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