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덩굴제거로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돕는다

입력 2018년06월23일 08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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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제게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덩굴류제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림목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류를 제거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산림 경관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임야 256ha를 대상으로 덩굴류를 제거한데 이어, 올해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조림한 임야 총 400ha를 대상으로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차로 7월까지 조림한 임야 330ha를 대상으로 조림목과 조림지 주변의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오는 11월 70ha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한재 산림조성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조기에 사업을 무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덩굴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께서도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304ha를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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