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달마고도 종합 정비계획 수립하고 정비나서

입력 2018년06월23일 0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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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고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의 정체성과 테마를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향상을 위해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나선다.


군은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SNS 매체 운영, 종합안내소 및 탐방객 쉼터, 걷기축제 운영 등 마케팅 방안을 보완하는 한편 노선정보와 주변 관광 정보를 모두 담은 종합정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스 다양화를 위한 중간 지선 개설, 구간별 스토리텔링, 자연소재를 활용한 쉼터 개설, 주차장 및 화장실 신설 등 6개 분야 15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선 개설이나 쉼터 조성 등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점으로 조성된 달마고도의 특징을 살려 기계 등의 인조자재 투입없이 순수 인력시공으로 추진한다.


2017년 11월 개통한 달마고도는 주말이면 일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수상 등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여행길로 자리잡았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한 달마고도는 총 길이17.74km로 중국의 차마고도, 일본의 구마노고도와 견주며 아시아 3대 명품길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2017년 개통 이후 관광객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정비하는 만큼 달마고도가 더욱 걷기 편하고, 아름답게 개선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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