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여성새일센터,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입력 2018년06월20일 06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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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능력 배양을 위해 운영한‘기업맞춤 오피스실무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4월부터 2달간 구직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 오피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열고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문서 프로그램인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중심으로 직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다소 빡빡한 교육일정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난 15일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직업 교육 운영에 앞서 장성군은 구인업체와 경단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실질적으로 수요가 높은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또 구직자의 자신감을 돋우는 취․창업마인드교육과 취업 준비 교육을 준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료생 김모(장성읍)씨는 “한글이나 엑셀은 기업체에서 많이 활용하는 전산 프로그램인데 딱히 배울 곳이 없어 막막했었다”며 “이번에 자격시험까지 꼭 합격해 취업까지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6월 9일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도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충분한 취업 능력을 갖춰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게 교육을 구성했다”며“교육생들이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자격증 시험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구인업체들과 일자리네트워크(일자리협력망)을 구성하였고, 현재까지 2명이 조기취업을 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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