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맞이 벼룩시장 개장...

입력 2018년06월15일 06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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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벼룩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여름을 맞아 오는 23일(토) 오후 1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올해 세 번째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은 주말 여가를 활용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율적으로 사고팔 수 있도록 마련된 나눔 장터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달 26일 열린 벼룩시장에서는 81가족 207명이 참여해 3,170점의 물품이 거래됐다.


벼룩시장은 중고물품 등 판매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21일(목)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12시부터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디퓨저 만들기, 재활용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은 금천구 환경단체인 ‘서울의약속시민실천단 에버그린’이 참여해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펼친다.


종이팩 재활용의 의미와 요령을 알리기 위해 종이팩 1kg을 가져오면 재생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구청 환경과와 함께 자발적 에너지 절감운동인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구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토대로 공유경제, 나눔, 환경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특히 직접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벼룩시장은 10월까지 휴가철(7,8월)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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