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야구장 개장 첫 해외팀 전지훈련

입력 2018년06월11일 20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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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야구장 개장 후 첫 해외원정팀인 일본 고치현 독립리그팀 파이팅 독스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파이팅 독스는 6박7일 일정으로 초‧중 야구교실, 세한대학교 친선경기, 기아 3군 친선경기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파이팅 독스 관계자는 전지훈련 후보지로 목포, 나주, 함평 등을 현지 답사하고 국제축구센터내 숙식시설, 체력단련실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인접한 목포야구장을 최종 훈련지로 결정했다.


파이팅 독스의 이번 방문은 2016년 자매결연한 전라남도와의 교류 일환으로 목포시도 2002년부터 우호결연을 맺고 상호방문 등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 속한 야구단으로 지난 2005년도 창단된 파이팅 독스는 10년 전부터 10명 이상의 한국 선수를 영입하는 등 국내선수 선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한성구(전 기아타이거즈), 이상학(전 삼성라이온즈) 등이 활약 중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방문한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기후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시설 등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전지훈련지로서 인기를 높여 국제적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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