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 4개 의료기관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 업무 협약

입력 2018년05월18일 09시5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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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의료기관 한곳 선택후 검진 가능 전액 무료...

[여성종합뉴스/박초원]18일 강릉시보건소는 지역 내 4개 의료기관(강릉의료원, 강릉고려병원, 강릉아나병원, 우리들내과의원)과 지난 16일 시보건소에서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역 의료기관 4개소와 연계한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이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원활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검진사업으로 인해 결핵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가능해져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상당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의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4곳 중 한 곳을 선택해 검진(흉부 X선)을 받으면 되고, 검진결과에서 활동성 폐결핵이 의심되는 의사의 소견이 있을 시 흉부 CT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기간은 이달부터 오는11월 말까지로 검사비는 매월 초 협약기관의 청구에 의해 시보건소에서 지급한다.

 
장분성 강릉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결핵발생을 줄이기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사이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이며,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강릉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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