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4월 노동시장동향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9만명↑

입력 2018년05월14일 13시44분 권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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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증가.....

[여성종합뉴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월 노동시장동향에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1만4천명) 증가했다.


지난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전년 동월 대비 3만7천명(32.2%) 늘어난 15만2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고 2월에는 3천명(3.7%) 감소하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3월과 4월에는 다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만3천명(13.1%), 1만4천명(18.0%) 늘어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4월 구직급여 신청자는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만4천명 증가했다”며  4월 지급된 실업급여 총액은 5천452억원으로 월 지급액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실업급여 하한액(최저임금의 90%)이 인상되고 상한액이 1일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오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올해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실업급여 증감은 워크넷을 이용하는 고용안정 기관들의 구인구직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데 현재 허위 구인구직이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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