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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 오전 별세

입력 2018년05월12일 20시10분 권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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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15일

[여성종합뉴스]향년 54세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가 11일 오전 별세했다.

한 대표는 1964년 서울 출생으로 1989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5년여 간 영업, 물류 마케팅 분야에서  네슬레 한국, 네슬레 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4년 7월 농심켈로그의 대표로 취임해 4년간 회사를 시리얼과 스낵 등을 제공하는 대표 종합 식품기업으로 키웠다. 


최근에는 켈로그 대만과 홍콩을 함께 총괄하면서 한국 시장에서는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한 대표는 지난2016년 보건복지장관 표창, 2017 환경부장관 표창, 2016 대한민국 CEO 대상, 2017 대한민국 리더 대상을 받았다.
 

유족에는 부인 최형선씨와 딸 한지연(삼일회계법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시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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