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돌입

입력 2018년05월08일 16시47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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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진행, 화재 대피훈련.심폐소생술 등 안전훈련 실시...

[여성종합뉴스/박초원]8일 양양군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문화재청과 강원도, 양양군이 재난책임기관으로서 토론과 협업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각 기관·단체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달 11일과 26일 2차례에 걸쳐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사전회의를 진행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했다.


또 민간 훈련전문가 2명을 초청해 훈련의 기획과 시나리오, 개선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훈련의 내실을 도모했다. 


군은 훈련기간 중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 군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등 각종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등을 제작·배부해 군민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11일 낙산사 일원에서는 군청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문화재 사고에 대비한 실전대응 현장 종합훈련을 진행한다.


군은 사전 토론훈련에서 제시된 시나리오에 따라 문화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내실 있는 준비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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