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드론 띄워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단속

입력 2018년05월03일 10시0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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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관리 어려웠던 대형사업장 집중적 감시, 방진막 살수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 단속 실시...

[여성종합뉴스/박초원]3일 최근 삼척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발본색원에 나섰다.


삼척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석회석광산, 시멘트공장, 대형 공사장 등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공사장 방진막·살수시설 설치 운영 여부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흙·자재 등 수송차량에 대한 세륜시설 가동 여부를 영상을 통해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단속은 첨단 기능을 갖춘 드론을 띄워 평소 관리가 어려웠던 대규모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환경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거하기 위해 드론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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