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 목사 '여성 신도들 성폭행 의혹'경찰 출석

입력 2018년04월26일 10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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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여성신도들을 지난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수십년간 간 성추행 및 성폭행한 의혹을

[여성종합뉴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26일 오전 8시10분경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75)가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 준강간 혐의를 받는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목사는 해당 교회 여성신도들을 지난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수십년간 간 성추행 및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목사로부터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피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란 점을 들어 경찰은 이 목사를 출국금지 조치했고 이날 조사에서 여성 신도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 목사에게 성폭행·성추행 여부, 상습성 여부, 위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최근 성폭행 사실을 주장하는 여성 신도 6명이 고소장을 제출하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신도수가 13만 명에 이르는 대형교회다. 교회 측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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