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동물병원’ 행사

입력 2018년04월06일 07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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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낙성대 야외놀이마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동물병원 행사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따뜻한 봄날 관악구 도림천에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반려동물이 한 자리에 모인다.

 
관악구가 8일 도림천 수변무대 앞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 행사를 펼친다.


찾아가는 동물병원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동물병원을 자주 가지 못하는 반려동물에게 의료혜택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4회, 약 850두의 반려동물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병원 수의사, 애견미용사, 영양상담사, 관악구 동물보호센터, 길고양이보호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무료 간이검진, 위생미용, 영양상담, 행동상담(예절교육)을 진행한다.


또 반려동물 에티켓 코너, 길고양이 인식개선 홍보 부스와 캐리커쳐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동물매개치료 체험, 유기견 입양코너, 동물 등록, 인식표 손수 만들기, 동물민원상담과 홍보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간이검진, 영양관리 뿐 아니라 위생미용, 동물등록, 동물민원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관악구는 2016년 3월 서울시 최초로 ‘반려동물팀’을 신설하고 동물보호 명예 감시원 활동,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운영, 길고양이 화장실 설치 등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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