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 ‘성격유형별 관계이해’구 공무원 교육 실시

입력 2018년04월02일 15시13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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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지난달 29일 갈등관리힐링센터(인천나비공원 3층)에서 신규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별 관계이해 교육(1기)’을 실시했다.

교육은 MBTI검사지를 통해 총 16가지로 분류되는 성격유형을 파악함으로써, 틀림이 아닌 ‘다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MBTI란 Briggs, Myers 모녀가 심리학자 칼융(Carl G. Jung)의 유형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성격유형 지표로서, 전 세계적으로 자신과 타인의 성격 역동을 이해하는 데 가장 많이 활용되는 성격유형 검사다.

교육을 진행한 이유선 주무관(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 운영 직원)은 “‘타인을 이해하는 가장 첫 번째는 나 자신을 바로 아는 것’, 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타인의 성향들이 각기 어떻게 다른지를 좀 더 이해한다면, 동료직원과 민원인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가 더 포용적으로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체감스트레스도 함께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2017년 2월 갈등관리힐링센터를 개소한 이래, 구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갈등관리’ 및 ‘힐링’ 교육을 실시, 2018년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공무원 기본교육’, ‘힐링특화교육’, ‘성격유형별 관계이해교육’, ‘고민유형별 갈등교육’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공공갈등인식개선과 구 직원들의 정서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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