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 찾. 소’가 나선다

입력 2018년03월28일 20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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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문화체육관 등 총 9개소의 공공체육시설에서 헬스, 배드민턴,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찾소’가 나선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중랑구립정보도서관(신내로15길 197)에서 생활체육동호회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9차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연다.

 
중랑구는 현재 중랑구민체육센터, 중랑문화체육관 등 총 9개소의 공공체육시설에서 헬스, 배드민턴,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루 평균 이용자가 6천여 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운동시설 확충, 생활체육 프로그램 신설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구는, 평소 체육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을 현장에서 만나 체육시설 이용 시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구는 그동안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신내차량기지 마사토 운동장을 확장해 인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으로 각각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차량기지 보안상 문제로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없었던 공공시설을 서울교통공사와 협업을 통해 보안문제를 해결 후 개방한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지난해 10월, 비만 오면 사용이 어려웠던 망우저류조공원 마사토 족구장을 인조잔디 족구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조명타워를 정비하는 등 체육시설 개선에 힘썼다. 또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중랑IC하부에 테니스장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 오는 5월 경에 8면 규모의 구립 테니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구청장은“중랑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여한 ‘2017 서울시민체육대회’에서 10년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거둘 정도로 구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우리 구만의 천혜의 자연조건과 환경을 이용한 시설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움직이는 신문고인‘나.찾.소’는 2014년부터 시작돼 총 38차례 개최되었으며, 총 713건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90% 이상을 해결하고, 주민 6천5백여 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소통의 아이콘’,‘민원해결의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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