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제8회 결핵예방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입력 2018년03월27일 15시0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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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4일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행동변화를 도모하여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중앙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정보제공, 기침예절 준수와 결핵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결핵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2017년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55명으로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결핵에서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1962년부터 국가결핵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결핵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했고, 주거위생과 영양상태의 개선, 의료접근도의 향상 등으로 빠른 속도로 환자가 감소했다. 그러나 다제내성 결핵환자의 증가, 소집단 결핵의 산발적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결핵 예방 및 퇴치를 위해 국민적인 관심과 인식개선 및 행동실천 등이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침을 할 때에는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감소, 발열, 수면 시 식은 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시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구 보건소 결핵실은 상시 운영되며 결핵의심 증상이 있을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건소(☎560-505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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