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제3회 서해수호의 날 참석

입력 2018년03월23일 15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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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국립대전 현충원에서 개최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를 통해 '서해북방한계선 남북의 수역은 남북 교류협력과 민족 공동번영의 보고가 될수 있다'고  밝히고, 목숨을 바쳐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이곳 국림대전현충원에 잠든 쉰다섯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를 숙였다
 

李총리는 사랑하는 아들 ,남편,아버지를 가숨에 묻고 아픈 세월을 견디는 유가족과 산화한 자식을 찾지못해 보내지도 못화는 부모들의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안고 사는 부상장병에게 무슨 말로 위로하며 불철주야 서해를 비롯한 바다와 하늘과 땅에서 국가 방위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는 장병에게 감사를 전했다.
 

우리는 평화를 위해 줄기차게 노력했음에도 서해의 긴장을 풀지는 못했다며 1953년의 정전협정도, 1972년의7.4 남북공동성명도, 1998년에 시작된 햇볕정책과 2000년, 2007년의 남북정상회담도, 서해의 평화를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지금 한반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거대한 변화를 보이며, 작년 말까지 계속된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이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로 반전되고 있다고 강조 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런 최고위급 연쇄대화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 했다.
 

그렇게 하므로 다시는 무력충돌도, 이렇게 통절한 희생도 없는 평화의 서해가 되기를 밝히며, 그러나 우리는 변함없이 서해를 지켜야 하고, 확실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을 정부도 잘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조국을 지켜주신 분들을 명예롭게 모시고 합당하게 예우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부상자들께 남겨진 몸과 마음의 상처를 지속적으로 보살필 것을 강조하며  보훈 행정을 바르고 알차게 채워갈 것을 약속했다.
 

 그것이 국권을 수호하는 정부의 당연한 도리이며, 향후의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정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해를 지키신 용사들의 거룩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억하면서 서해를 수호하고, 나아가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기필코 만들고, 국민 여러분께서 늘 함께 해주실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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