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제20기 강서-이화아카데미’ 운영

입력 2018년03월08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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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구청장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오는 27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을 열고 ‘제20기 강서-이화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간다.
 

강서-이화아카데미는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를 가진 여성리더의 양성을 위해 구와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여성최고지도자 과정이다.


구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높아지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활동이 이뤄지는 만큼, 여성리더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도자로서 자질과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연주제는 ▲내 삶의 주인되기 ▲한국경제의 현황과 미래 ▲생명과학과 질병극복 ▲공유의 경제, 나눔의 경제 등이며, 유명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이 인문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3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12주간 진행하며, 강서구 거주 2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총 12회 과정 중 8회 이상을 이수하면 이화여대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공동 명의로 수료증을 수여한다.


특히, 구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강서여성포럼 및 강서이화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여성정책 사업지원 및 자원봉사 등 수료생들이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평생학습마당) 또는 전화(☏2600-6769)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리더의 역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여성리더 배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년간 19기에 걸쳐 1,300여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은 복지관 봉사, 미혼모시설 자원봉사 및 후원, 폭력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진정한 여성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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