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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육성환] 외교부는 지난 2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제5차 한-포르투갈 경제공동위를 개최하여 양측 경제성장 현황 점검, 교역·투자 확대 방안, 분야별 경제협력 성과 및 새로운 협력 분야 발굴, 한-EU FTA 및 브렉시트 등 양국 경제협력 현안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경제공동위에서는 과학기술, 항공, 신재생에너지, 문화·관광 및 인적교류 등 2016.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4차 경제공동위에서 논의된 양국 경제협력 주요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ICT 분야에서의 협력강화를 위한 MOU 체결을 조속히 추진하기로했다.

 2016년 협상이 완료된 항공협정의 국내 절차를 가속화하여 연내 서명하기로 합의 하고,해양, 보건협력, 식품안전 및 규제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다변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양국 간 건설·인프라 협력 및 제3국 공동 진출을 통한 경제 협력 관계의 확대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확인하고 2020년 서울에서 제6차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앞서, 가급적 금년 중에 항공협정, ICT MOU, 제3국 시장 공동 진출 MOU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