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빗물펌프장 설비개량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입력 2018년02월22일 08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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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강동구가 빗물펌프장 노후설비를 교체·개량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강우에 신속히 대처하고, 빗물펌프장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부족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예산 약 7억 5,100만원을 확보했으며, 강동구 수방시설장비 유지관리 예산 약 1,400만원을 추가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내·천호 빗물펌프장을 대상으로 한다. 각각 1993년, 1979년에 준공되어 2011년 증설됐으나, 시설 등의 교체 및 개량이 필수적인 곳이다.


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급격한 내수 상승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격운전과 자동운전에 필요한 원격제어설비(계측설비, 제어프로그램, 운영시스템)와 원격감시설비(CCTV, 녹화 및 모니터링장치)를 최우선으로 교체·개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내빗물펌프장(250㎡), 고덕빗물펌프장(400㎡) 옥상에 각각 25KW 및 45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재난대응시설로서의 기능을 물론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로서의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비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통해 노후된 빗물펌프장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수해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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