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방1교 12일 개통' 홍수예방과 교통불편 해소 기대

입력 2018년02월09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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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1교 공사 후 모습(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삼성동과 서림동을 연결하는 도림천 교량인 동방1교 재설치 공사를 완료, 오는 1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동방1교는 신림로 137부터 신림로 140에 위치한 호암로와 신림로를 잇는 횡단교량으로 도림천 차량 통행과 도림천 이용 주민들의 산책 및 체육활동 연결통로로 시비 65억원을 투입, 폭우 시 도림천 유수장애의 원인이 되고 신림로 교통정체 및 통행에 불편을 주던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1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동방1교를 재탄생 시켰다.
 

기존 42개의 교량기둥을 일체식 1개로 줄이고, 교량을 상향 설치하여 홍수 여유고를 높임으로써 우기 시 도림천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또, 2등급 교량을 1등급으로 상향하여 신림로에서 호암로 방향으로 대형차량 좌회전이 가능해져 교통체계 변경 시 인근 차량통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림천 하상 중앙에 용출수 분출 장치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저수로 횡단용 건널목을 설치했으며, 오는 5월까지 교량하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악구의 특색있는 명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재설치한 동방1교는 도림천 홍수예방은 물론 주민 분들에게 편의성과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재탄생한 것”이라며, “주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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