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10대 건강식품, 명품 소득작목' 육성

입력 2018년02월01일 10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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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주) 운영, 연근을 이용한 연근가루, 연근떡국, 연근슬라이스, 연잎전병 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연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일 강진산 연근을 이용한 가공품들이 개발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문 접수가 이어지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에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주)을 운영하고 있는 서형호 대표는 연근을 이용한 연근가루, 연근떡국, 연근슬라이스, 연잎전병 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강진군 대표 주력상품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 코엑스, 일산 킨텍스 등 각종 박람회장을 순회하면서 연근 상품을 폭넓게 알리도록 노력하며 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갔다. 강진군이 추진했던 서울 조계사, 서울시청, 관악구청 등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며 마케팅을 펼쳤다.


서형호 대표는 “강진군에서 행·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줘 부가가치 상승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며 “연근은 무기질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강진군민 모두 연근 상품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근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고,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뿌리채소로 빈혈예방, 혈액순환, 해독효과,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자연의 건강식품 원료로 손색이 없다고 전해진다.


강진군은 연근을‘강진군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해 명품 소득작목으로 육성, 상품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연근 슬라이서기, 연근포장기, 저온저장고 등 군비 4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2018년 소득배가 원년의 해을 맞아 다양한 소득원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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