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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서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0개 읍‧면사무소에서 추진한 식량작물분야, 원예작물분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12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 제도(PLS) 전면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농업인의 인식 제고를 위해 ‘안전 농산물 생산 다짐대회’를 전개했고, 친환경 유기농업 등 핵심 실천사항 교육으로 추진되며, 기후 온난화 대비 및 주요 작목별 생산비 절감 기술 상설교육을 편성해 운영했다.

올해 교육은 읍면별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영광농협에서 실시되어 교육의 집중력을 높이고, 농업인에게 한층 다가서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과목은 친환경농업, 벼농사, 콩, 옥당동부 등 식량작물 분야와 고추, 양파,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모시, 아열대 작물 및 소득작목 분야 와 전문과목과 공통과목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여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하여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기술 도입으로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활로를 찾는 교육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하고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 제도 전면 시행에 대비해 농가에서는 농약 안전 사용지침을 준수하고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극 동참해 주릴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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