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정복 인천시장 ‘전략공천’ 결정

입력 2018년01월18일 15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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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동안의 시정에서 무려 3조7천억이 넘는 부채를 탕감......

[여성종합뉴스] 1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인천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유정복 인천시장을 이번 지방선거에 전략공천하겠다며 유정복 시장이 3년 반동안의 시정에서 무려 3조7천억이 넘는 부채를 탕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인천을 부채 없는 도시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홍준표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직자와 민경욱 인천시당위원장, 안상수(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홍일표(남구갑), 윤상현(남구을), 정유섭(부평구갑) 국회의원과 김지호(남동구을), 강창규(부평구을), 윤형선(계양구을) 당협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당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 그리고 인천시당 당직자 및 당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으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여의도 연구원의 여론조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지지율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그래서 경선도 안하고 유 시장으로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개막식 한반도기 공동입장 등의 결정에 대해 평창이 아닌 평양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맹비난 하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2000년 6월에 남북정상회담을 한 뒤에 '이제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했다"며 "하지만 그 순간부터 북한은 본격적으로 핵개발을 하기 시작했다며 그 당시에 북으로 넘어간 돈들이 전부 핵개발 자금이 됐다"고 주장하며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꼭 같은 방식"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유치한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면서 김정은이 하고 있는 위장평화공세에 같이 놀아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 정권이 제왕적 대통령 권력 구조를 개편하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며 “지방분권과 기본권 합의된 내용만 개헌하겠다는 건 권력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부채걱정은 '뚝' 떨쳐버리고,행복체감은 '배'로 늘려, 시민을 '기'쁘게 하는 '뚝․배․기' 시정을 펼쳐 인천시를 통하는 모든 길을 타고 인천의 온기와 향기가 전세계에 퍼지는 인향만리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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