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잇단 해상 군사훈련'무력 시위'

입력 2013년11월13일 13시59분 정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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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지명특파원] 13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중국 해방군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동중국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벌일 예정이며 훈련 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함포 사격이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중국군은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초까지 서태평양에서 북해함대, 동해함대, 남해함대 등 중국 3대 함대가 모두 참가한 원양 훈련에 시간대 해당 해역에 선박의 항해나 정박을 전면 금지하고 참가한 전력이 홍군과 청군으로 나뉘어 실전에 가까운 자유 공방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지도부 출범 이후 '해양 강국' 구호를 내세우면서 해군의 훈련 빈도를 높이고 활동 범위도 넓히는 해상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일본과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력 시위의 성격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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