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은면 .비금면 여성단체협의회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입력 2017년12월08일 05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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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  자은면 여성단체협의회는 4일부터 6일(3일간)까지 “불우가정 및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 200여명에게 전달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금년 김장을 위해 지난 9월, 배추 모종을 식재하여 배추 수확, 절이기, 버무림, 포장, 배달 등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해년마다 김장 담그기 날에는 자원봉사자가 몰려들어 잔치집을 방불케 한다”며 “특히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김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봉사의 손길을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정희 자은면장은 “추운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와 더불어 따뜻한 온기가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 신안군 비금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미숙)는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조손가정, 경로당 등 300세대에 면민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비금면 여성단체협의회(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자원봉사자회, 생활개선회) 50여명의 회원들이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김장을 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추운 겨울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위로하였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더불어 비금면 주민과 이장들의 지원을 더해 지역사회가 훈훈한 정으로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길호 신안군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수고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격려를 전했으며, 비금면은 앞으로도 독거노인, 저소득, 조손가정, 장애인 등 불우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병행하여 희망과 용기를 갖고 자립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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