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간담회 갖고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사항 귀 기울여

입력 2017년11월27일 12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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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가 지난 11월 23일 지역경제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의 목소리를 귀 기울였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과 조병철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 회장(포트웰 대표), 신현숙 광양부시장, 시 간부 공무원, 외주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현복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년도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광양시민 우선채용 및 관내에서 소비하기, 광양시 주소갖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조병철 회장은 “세계 철강경기 침체로 포스코 회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기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져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성공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세수가 증대되어 시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시에서도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해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와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확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59개 기업이 속해있는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에는 8,5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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