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개발원조 주관 4개 기관 협업 강화

입력 2013년11월08일 12시37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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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우리나라 유ㆍ무상 원조를 주관하고 집행하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4개 기관은 7일 공적개발원조(ODA) 협업 활성화를 위한 4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4개 기관은 6개 신규사업에 대한 유ㆍ무상 원조 연계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또 기재부와 외교부가 제안한 14개 사업을 공동 풀(Pool)로 관리하면서 향후 사업 간 연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중 모잠비크, 콜롬비아, 스리랑카, 캄보디아 주재 해외사무소는 수은과 KOICA가 같은 건물을 사용하도록 해 ODA 현장에서의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중 수은 '책임역급'과 KOICA '과장급' 간 인사교류도 실시하기로 했다. 4자 협의회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하면 수시로 열고 참석자도 고위급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4자 협의회를 부처 간 협업ㆍ협력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ODA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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