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무상급식 등 현안 협력 강화

입력 2017년10월30일 15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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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0일 오후 무안군 삼향읍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열린 2017년도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도 재난안전 체험시설 적극 활용 등 2건, 도 교육청 자유학기제ㆍ진로체험지원센터 등 3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30일 도교육청과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초․중학교 무상급식 제도 개선 등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교직원의 재난안전 교육을 위한 도내 체험시설 9개소 적극 활용,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학교 무상급식 제도 개선 T/F팀 구성·운영,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처 발굴 협력 등을 논의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전남은 농산어촌지역 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로 도시와 농촌 간 교육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도와 교육청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도는 올해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늘림으로써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운영된다. 위원은 도의원, 교수, 교육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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