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은빛건강 DAY’와 함께 경로행사

입력 2017년10월23일 14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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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은빛건강DAY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00세 시대! 어르신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동작구는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100세까지 언제나 청춘”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은빛건강DAY(지역연계 의료서비스) ▶어르신 노래자랑 ▶안마 및 이미용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은빛건강 DAY’는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의료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제1회 은빛건강 DAY’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등 920여 명이 종합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형외과, 한의과, 치과, 안과 등 전문의료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골밀도 및 안압 검사 등 어르신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울증 및 자살예방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어 어르신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독거어르신 및 재가복지 대상자인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실로암장애인복지관과 지역미용실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행복가위손(이·미용)’과 ‘러브핸즈(안마)’ 부대행사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재가복지 서비스란 혼자 일상생활이 힘든 병약자, 노인, 장애인 등을 도와주는 사회적 서비스 이다
 

재가어르신 최순녀(79세, 여)씨는 “지난 은빛건강데이 행사때 가까운 곳에서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아픈 뼈마디를 맡길 사람이 없었는데 안마까지 해준다니 꼭 가봐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청가수 공연과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펼치는 어르신 장기자랑도 빠질 수 없는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100세까지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동작구가 항상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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