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경제도 배우고 나눔도 실천하는 벼룩시장 개장

입력 2017년10월23일 06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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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개장한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1시 구청 광장에서 자율적으로 중고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은 벼룩시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중고물품 등 판매를 원하는 주민은 26일(목)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12시부터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이 날 행사장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물고기 가족화 그리기 △우유팩-재생화장지 교환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새마을문고 금천지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인당 헌 책 3권을 신간 1권으로 교환해주는 ‘알뜰도서교환전’을 운영한다. 집에서 보지 않아 방치된 책,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등 더 이상 읽지 않게 된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전래놀이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토대로 공유경제, 나눔, 환경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직접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알뜰도서교환전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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