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학생들, 세계최초 첨단기술 경험하세요

입력 2017년10월20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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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학생들에게 나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농업속의 과학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첨단 과학기술과 결합한 미래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으로써의 미래 농업에 대한 초․중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체험은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와 손잡고 지난 7월 20일에 문을 연 ‘관악도시농업연구소’에 있는 리얼스마트팜이다.


‘리얼스마트팜’은 나노 기술을 활용해 작물을 최상의 상태로 재배하는 세계최초 기술이다.


학생들은 작물 내 물의 이동속도와 비료 농도 등을 실시간 계측해 작물이 최상의 상태로 자랄 수 있게 돕는 생체정보센서의 원리를 배우게 된다.


특히, 생체정보센서 강의 외에도 리얼스마트팜 시설 견학은 물론, 식물의 수분이동 원리 체험도 마련돼 있다.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장소는 낙성대공원 맞은편 강감찬텃밭 입구 ‘관악도시농업연구소’다.


신청은 관내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30명 이내의 단체여야 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화(☎ 879-6573) 또는 이메일(wlstnr798@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리얼스마트팜을 통해 도시농업과 결합한 첨단 기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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