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옹진군 영흥·선재배수지 준공 11월 부터 본격 운영

입력 2017년09월21일 09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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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배수지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영흥·선재도에 배수지가 건설되어 올해 11월부터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급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옹진군 영흥·선재도는 용인시 수지정수장에서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되는 광역상수도 용수 중 일부를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직접급수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동안 배수지가 없어 관광수요 등으로 물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급수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인천시는 2014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영흥배수지(2,300톤)와 선재배수지(440톤)를 준공하였다.
 

이에 따라 예기치 못한 단수 시에도 23.7시간의 공급능력이 확보되어 영흥지역 3,036세대 6,112여명의 주민들에게 여름철에도 물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안정적인 물공급 뿐만 아니라 간접배수 시스템 구축으로 누수예방과 유수율 향상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0월까지 배수지내에 재염소 투입 설비를 설치한 후 11월 중 배수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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