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외국인SNS관광홍보단 "아름다운 경남, 현장에서 전해요"

입력 2013년10월28일 15시4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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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경상남도가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거주 중인 외국인 SNS(소셜네트워크)홍보단을 선발하고 경남의 주요관광지를 여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상남도(지사 홍준표)와 디지틀조선일보(대표 김찬)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경남의 관광지를 외국인이 직접 SNS를 활용에 각 국가에 홍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일본인 블로거 4명과 중국인 유학생 8명이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각 국가의 페이스북과 웨이보(중국SNS) 또는 블로그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경남의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25일 외국인 SNS 홍보단과 경상남도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들이 도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가을 국화축제가 한창인 창원과 한국 특유의 풍광을 간직한 남해 다랭이 마을, 편안한 휴식과 힐링명소로 알려진 남해 힐튼리조트,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 남해의 보물섬 거제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에 홍보단으로 선발된 일본인 코구레 마코토씨는 "한국을 몇 번 여행했지만 경상남도는 처음이에요"라며 "이번 여행을 위해 휴가까지 내고 왔는데, 정말 기대가 큽니다"라고 했다.

경상남도 제윤억 관광진흥과장은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음식을 외국인에게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해외 SNS로 경남이 널리 알려져 외국인들의 방문도 증대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은 10월 초 경상남도 공식 해외SNS(일문 : facebook.com/gnkorea.jp 중문 : weibo.com/gnkorea)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중국인 약 6만명과 일본인 약 15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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