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입력 2017년09월11일 16시1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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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인사 첫 부결 '가결 145표, 부결 145표 무효 2표, 기권 1표'

[여성종합뉴스]11일 오후 열린 제354회 국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된 가운데 가결 145표, 부결 145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부결로 문재인 대통령도 후임 헌법재판소장 인선에 다시 착수하게 됐다.

이날 본회의 출석 의원은 293명으로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과반의 찬성이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2표가 부족해 부결된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사퇴 이후 8개월간의 소장 공백 사태가 이어지게 됐다.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은 여야 4당 원내대표 조찬회동을 가졌으나 보수야당이 표결 연기를 주장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다 오후 직권상정을 강행했지만 결과적으로 보수야당 의원들의 반대와 국민의당 일부 의원들의 이탈로 안건은 최종 부결처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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