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첫 70% 선 붕괴' 발표

입력 2017년09월07일 15시24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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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집계, 북한의 6차 핵실험 다음 날인 4일 70.8%, '10·2 임시공휴일 지정' 5일 69.1%로 하락

[여성종합뉴스]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tbs 교통방송 의뢰로 4~6일 전국 성인 남녀 152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오차범위 ±2.5%포인트)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보다 4.1%포인트 내린 69.0%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4.1% 내려간 대신 부정평가는 2.4%p 오른 24.1%, 모름 또는 무응답은 6.9%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일 이상 종합집계 기준으로 60%대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일간집계로 보면 북한의 6차 핵실험 다음 날인 4일 70.8%를 기록했고, '10·2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이 알려진 5일엔 69.1%로 하락했다. 한러 정상회담이 열렸던 6일(68.1%)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데에는 한반도 안보위기 고조 등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미터는 "하락세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감이 급격하게 퍼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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