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도43호선 개통에 총력, 9월중 정상화

입력 2017년09월05일 22시5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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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국제대교 사고로 인해 부분통제된 국도43호선 복구공사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9월중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대책회의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안전성과 신속성에 적합한 철거공법을 채택하고 세부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비상상황에 따른 비상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 뒤 지난 9월 1일부터 철거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량상판 및 교각 철거(해체) 공사는 현재 국도43호선 위에 임시 성토를 완료하고 사고 교량의 상판과 날개부를 철거하는 공법으로, 5일 현재 상판 날개부 철거와 상판 본체 절단을 완료하고, 구조물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도43호선은 하루 6만 대 이상의 차량이 빈번하게 왕래하는 도로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자, 시에서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오성IC에서 신남 교차로에 이르는 일부 구간에 통제소를 설치, 공직자와 북파공작원․해병전우회를 24시간 순번제로 배치해 차량을 통제하고 시민들의 도로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국도43호선의 전면 개통은 빠르면 구조물 철거공사가 완료되고 성토반출 및 주변정리가 완료되는 9월 중 개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복구 현장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철거 작업중 장비로부터 가해지는 충격으로 인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작업속도 보다는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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