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구를 지켜라’ 환경지킴이들이 나선다

입력 2017년08월31일 16시0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유아대상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교육을 펼치는 ‘찾아가는 유아 대상 환경지킴이 실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6월까지 2개월 동안은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1,2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쳐 환경지킴이 실천교육을 진행 했으며 이번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28개소 1,06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그린리더 10명이 직접 나선다. 구는 2011년부터 그린스타트 마포구 네트워크를 구축,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있으며 활동을 하기 전 ▲기후변화 영향 및 신재생 에너지의 동향 ▲그린리더 역할 및 자세 ▲환경문제와 환경교육 학습 방법론 등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1회차,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2회차로 나눠 실시하며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스티커북과 소리교구 등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며 1회차에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2회차에는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이해 및 음식의 이동거리와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 등의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하게 된다.


또한 환경 동화를 통한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집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지킴 활동을 종이공작 스티커를 활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유아에게 재미와 함께 자연적으로 녹색생활 실천의 습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경지킴이 실천교육 운영과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구 환경과 ☏02-3153-92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평소 인식하지 못하고 무심코 생활하게 되는 환경문제,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환경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지킴이가 되어 주길 바라며 앞으로 구민 모두가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