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을지훈련 첫날 '북한의 상황 오판으로 인한 도발을 막기 위해 총력을....'당부

입력 2017년08월21일 17시1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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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첫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국무회의를 연이어 주재하며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는 등 북한의 상황 오판으로 인한 도발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오전 9시부터 40분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한 문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후 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월8일과 7월4일, 7월29일 등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때마다 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바 있다.


또 이날 UFG 연습의 일환으로 소집한 NSC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올해에만 12차례의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는 등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군이 철저히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날 NSC는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정경두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도 함께 참석했다.

정 의장과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관련된 현재의 군사대비태세와 훈련 계획 등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정 의장과 브룩스 사령관에게 "한·미 연합군은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북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한 격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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